어린이는 순수함을 먹고 사는 개성과 창조의 밭이다. 이 개성과 창조의 밭에는 자유로운 심상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개성과 창조력은 지도하는 방법에 따라 넓혀줄 수도 있고 반대로 좁게 성장할 수도 있으며 깊게 얕게도 뿌리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순수한 개성은 자유롭고 따뜻하며 풍부한 감정표현의 분위기에서 마음껏 자기표현을 할 때 안정된 정서로 힘차게 자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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