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물감을 고르는 방법 - 안료 _ 4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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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인 무기안료 편에 이어 유기안료에 대한 이야기로

안료의 분류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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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료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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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기 안료(有機顔料, Organic Pi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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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안료는 설탕이나 녹말과 같이 생명체와 관계있는 물질로서,

살아있는 동물이나 식물의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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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년에 독일의 화학자 프리드리히 뵐러 Friedrich Wöhler (1800～1882)가

동물의 체내에서만 생성되는 물질을 실험실에서 만드는 데 성공한 후

많은 유기 안료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주로 탄소 화합물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것은 내광성과 내열성이 낮으며

유기용제에 녹아 색이 번지거나 배이는 것이 많고

비중과 은폐력이 적은 대신에 색조나 농도가 선명하고 내변색성이 뛰어나다.

또 용제와 안료를 혼합할 때 잘 섞이지는 않고 흡유량이 높다.

 

유기 안료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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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계열

프탈로시아닌 그린(비리디언 대용품),

샵그린, 호킨스 그린, 나프톨 린, 퍼머넌트 옐로우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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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계열

버밀리언 대용품,

아리잘린 레이크 계열,

천연 유기안료(코치닐 레이크, 인디고 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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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계열

프탈로시아닌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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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 계열

아이보리 블랙, 피치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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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계열

나프톨 옐로우, 벤지딘 옐로우,

디사조 옐로우, 뉴 잼보게 옐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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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카아민, 크림손 레이크, 프리네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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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성질

프로시안 블루, 램프 블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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