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수채작품과 재료와 표현

Ⅰ. 광선과 색채 이야기

심상화실 2021. 5. 18. 10:34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오늘은 색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Ⅰ. 광선과 색채

 

사람은 눈에 들어오는 빛의 밝기와 파장에 의하여 명암과 색채와 크기를 분별하게 된다.

빛은 전파나 X선과 같은 전자파의 일종이며 물체에서 반사된 파장은

세포를 자극하고 시신경이 뇌에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형과 색으로 나타나게 된다.

여러 가지 빛 중에서 사람의 눈으로 느낄 수 있는 광선은 광파의 파장이 450~750mμ의 범위인 가시광선이다.

이 광선을 프리즘(Prism)에 비추면 파장이 긴 순서로 굴절되어 스펙트럼(Spectrum)에 나타난다.

뉴턴(Isaac Newton)의 분류에 의하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로 나뉘는데

이런 색광은 더 이상 분광이 되지 않으며 굴절되지도 않으므로 단색광(monochromatic light)이라고 한다.

 

 

 

 

빛은 물체에 부딪치면 그림과 같이 물체 표면에서 반사되는 부분과 물체 내에 흡수되는 부분,

물체를 투과해서 다시 밖으로 나오는 부분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우리의 눈은 빛이 흡수되는 부분은 감지할 수 없으나

표면에서 반사되는 부분과 물체를 투과해서 나오는 부분은 색을 판별할 수 있다.

표면에서 반사된 색과 투과되어 혼합된 색 그리고 표면 색들이 혼합되어 시야에 들어오게 된다.

이때 그림처럼 표면에서 반사되는 부분이 많으면 불투명해 보이고

물체를 투과한 부분이 많을 경우에는 투명하게 보인다.

 

색채의 인상과 보색

삼라만상의 색채는 각기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고 미묘한 표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물리학적으로 말하면 물체에는 색이 없다.

그것은 백광, 즉 태양광선이 물체에 닿으면 그 표면의 분자 구조와 작용하여

일정한 파장의 색을 흡수하고 다른 것을 반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야에 보이는 색은 물체 표면에서 반사된 색채이고 흡수된 광선의 색은 실제로 보이는 색의 보색인 것이다.

반사된 색은 물체 고유의 색 또는 자연색으로서 우리들의 시야에 반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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