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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학 원데이클래스

색채학과 색의 원리에 따른 혼색과 채색 방법을3시간 강의와 실기로 완성해 드립니다.어떤 물감이든 쉽게 물감을 혼색하여자유롭게 색의 위치 정보를 인지하며 다채로운 색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드립니다. 사진은 보고 그림을 그리면 격조 높은 그림을 그려내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눈은 물체를 볼 때 물체의 고유색은 흡수하고 반사되는 빛은 반대색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두 눈으로 물체를 볼 때는 물체가 빛을 받아 반사되는 파장과 굴절, 산란, 그리고 반사광선의 색채까지 볼 수 있으나 카메라는 렌즈가 하나이기에 찍힌 사진에는 거리나 공간감이 사라지고 두 눈으로 관찰한 빛의 파장과 굴절된 색채의 그 미묘한 색상은 감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마치 사람이 한쪽 눈을 감고 물체..

인물화 잘 그리는 방법

1. 인물화란 ?사람을 주제로 하여 그린 그림으로 동물화 다음으로 오래된 그림의 소재가 되어왔습니다.그림의 소재로 즐겨 그리는 이유는 만물 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정돈된 것이 인체이므로 비례와 균형의 오차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려내기가 어려우며 그에 따르는 동세와 표정, 생명력까지 잘살려 그려야 하므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미의 극치이므로 완벽한 조화와 율동미의 감각을 요구하므로 끊임없는 회화의 과제에 해당합니다.• 자세나 표정 등에서 감동적인 표현 과제는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 감동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인물화는 보는 방향이나 각도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인물의 성격이 묘사되므로 눈높이에 따른 세심한 관찰과 함께 살아 있는 듯한 움직임에..

멍 아트 - Meng Art - 수강생 모집

멍 아트 - Meng Art - 수강생 모집 심상화실에서는 새로운 장르의 창작 과정을 지도합니다.일상에서 탈출하여 우뇌를 활성화하여 내 안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실기 수업을 지도합니다. 멍하게 바라보니 머리가 맑아집니다.‘멍’이란 글자는 한자어에도 없는 문자.굳이 한자로 표현하면 蒙[mēng] ‘몽’이라하여 ‘멍해지다 정신을 잃다’ 정도.그러나 우리 말에는 멍하게, 멍하니, 기가 막혀, 뜻으로 풀이합니다. 대부분 일상의 생활에서 어떤 생각에 골몰할 때 대부분 좌뇌의 수렴적 사고,즉 자신이 습득한 지식의 한계 내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그러나 일상에서 벗어나 무의미한 ‘멍하니’를 하면 우뇌의 확산적 사고가활성화되어 창의적인 발상이 떠오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지게 됩니다.멍하게 바라보며 뇌의휴식이 필..

제 8회 울산 민채예술협회전

민화의 흐름을 논하다.2024. 제 8 회 울산민채예술협회전11.21. - 11.27.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울산 중구 종가로 405 (1층 전시실)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 민화의 흐름을 논하다.2024. 제 8 회 울산민채예술협회전11.21. - 11.27.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울산 중구 종가로 405 (1층 전시실)

전시 안내 2024.11.21

"창작과 미술 재료" 무료 특강 안내

일시 : 매주 화, 수요일 오후 2시 ∼  4시  장소 : 심상화실  창작과 미술재료에 관한 궁금한 내용이나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미술재료에 대한 진단을 해 드립니다.미술 재료에 대하여 궁금한 내용을 문자나 댓글로 남겨 주시면 됩니다.  오실때는 "창작과 미술 재료" 책을 가져 오시면 더 쉽게 재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책에 있는 모든 미술 재료와 용구들이 화실에 준비되어 있으므로이해력을 더 돋울 수 있습니다.  "창작과 미술 재료" 책은 심상화실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 수강일 3일전 문자나 댓글로 궁금한 내용이나 알고 싶고 배우기를 원하는 내용을 알려 주시면특강할 내용을 PPT로 제작한 후 강의를 진행합니다.    저서 · 『미술재료와 표현』(미진사, 2000)      ..

" 창작과 미술 재료" [북랩] 2024.9.24 출간

작가 소개 목차   한국의 자연과 전통을 담아자신만의 재료와 기법으로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하라!화가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전하는미술 재료 전문가의 창작 실전 노하우한국 기후와 전통을 반영한 재료와 기법으로현대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미술품 디스플레이』 저자 심상철이 알려주는한국적 미술 재료 개발과 활용 노하우이 책은 미술 소재 중 회화에 사용하는 재료와 그 활용법을 총망라해 설명한 미술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수채, 구아슈, 포스터컬러 등 다양한 회화 기법에서 쓰는 재료의 종류, 사용 방법, 그리고 각 기법의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전시에 필요한 사진 촬영, 자료 정리, 디스플레이 방법, 작품 수장고 등 화가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책 속에 담았다.저자는 서구 일변도..

"27℃ 우크라이나 코뚜레" 작품 제작 과정

27℃ 우크라이나 코뚜레부제 : 양자의 시선 - 전쟁과 평화 45.5 × 45.5 Cm. 2024년 작 목판 위 아크릴 폴리머 에멀션      나는 본질이 살아 있는 목판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의 본질이 되는 목판에 나뭇결이나 눈 막음을 하고 사포로 표면을 다듬는 일련의 여러 과정을 거칠 때 목판의 옹이에 알맞은 형상이 영감으로 와 닿습니다. 옹이의 형상과 본질의 목판과 교감하며 떠 오른 물상을 생각하며 곧바로 여백으로 주제를 남겨가며 연상되는 이미지의 바탕을 칠하게 됩니다.소는 힘이 강하고 저돌적인 동물이지만 코뚜레를 하게 되면 고통을 겪으므로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됩니다. 인간이 동물을 통제하는 아픔의 이미지를 진동과 파동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

26℃ 암소의 코뚜레와 송아지

26℃ 암소의 코뚜레와 송아지 30.0 × 30.0Cm. 2024년 작 목판 위 아크릴 폴리머 에멀션   는 본질이 살아 있는 목판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의 본질이 되는 목판에 나뭇결이나 눈 막음을 하고 사포로 표면을 다듬는 일련의 여러 과정을 거칠 때 목판의 옹이에 알맞은 형상이 영감으로 와 닿습니다.     옹이의 형 상을 본질의 목판과 교감하며 떠 오른 물상을 생각하며 곧바로 여백으로 주제를 남겨가며 연상되는 이미지의 바탕을 칠하게 됩니다.     소는 힘이 강하고 저돌적인 동물이지만 코뚜레를 하게 되면 고통을 겪으므로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됩니다. 인간이 동물을 통제하는 아픔의 이미지를 진동과 파동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상징성으로 인해 소코뚜레는 사업의 성공과 번창을 상징하기도 했으..

21℃ 양자의 시선 – 황소와 코뚜레

21℃ 양자의 시선 – 황소와 코뚜레 30.0 × 30.0Cm. 2024년 작 목판 위 아크릴 폴리머 에멀션  나의 그림에는 밑그림 없습니다. 그림의 본질이 되는 목판에 나뭇결이나 눈 막음을 하고 사포로 표면을 다듬는 일련의 여러 과정을 거칠 때 목판의 옹이에 알맞은 형상이 영감으로 와 닿습니다. 옹이의 형상을 본질의 목판과 교감하며 떠 오른 물상을 생각하며 곧 바로 여백으로 주제를 남겨가며 연상되는 이미지의 바탕을 칠하게 됩니다. 소코뚜레는 오랫동안 원시 문화 속에서 소를 길들이거나 잡귀를 막는 역할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코뚜레는 집안의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행운을 불러오고 악을 쫓아내는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집안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사용되는 의미는 바로..

22℃ 어린이와 몬스테라의 시선

22℃ 어린이와 몬스테라의 시선 30.0 × 30.0Cm. 2024년 작 목판 위 아크릴 폴리머 에멀션 나는 AI가 표현할 수 없는 그림을 그립니다. 지구의 생명체는 각기 다른 입자의 진동으로 생명을 유지합니다. 에너지에 따른 진동의 파장이 커질수록 활기찬 기운을 만들게 됩니다.따라서 목판의 본질이 살아있는 바탕면을 이용하여 비가시적인 여백의 입자와 파동에 진동하는 선(線)의 온기로 선(禪)을 입혀내는 그림을 그려냅니다. 그간 버려졌던 여백이 본질을 주제가 되어 여기에 자연을 노래하는 혼이 담긴 표현을 비가시적인 여백의 세계를 입자가 진동하게 그려내 봅니다. 주제인 ‘어린이와 몬스테라는’는 식물의 몬스테라와 교감하며 작동하는 어린이의 놀이에서 다양한 몸짓으로 슬기롭게 노는 천진난만한 어린이가 진동하는 ..

21℃ 진동하는 달항아리

21℃ 진동하는 달항아리    53.0 × 53.0Cm. 2024년 작 목판 위 아크릴 폴리머 에멀션 선(線)에 진동하는 온기로 선(禪)을 입혀내다.     나는 여백을 더 좋아합니다. 여백은 비어 있는 무한한 공간을 자연의 본질적인 재질과 주제로 담아냅니다.    그리고 글이나 그림을 그리고 나면 자연스레 남는 공허한 울림의 여백에는 혼이 담긴 주제로 담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백이 주체가 되고 그림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여백이 본질을 주제가 되어 여기에 자연을 노래하는 혼이 담긴 표현을 여백으로 그려내 봅니다.    또한  나는 천으로 만든 캔버스는 자연의 본질이 아니므로 본질이 잘 나타나는 목판에 그림을 그립니다.     주제인 달항아리는 시대의 순박함을 가장 잘 표현한 ..

22℃ 양자의 가족

22℃ 양자의 가족 30.0 × 30.0Cm. 2024년 작 목판 위 아크릴 폴리머 에멀션 AI,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사람이 그림을 그린다는 개념에서 벗어나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AI가 표현할 수 없는 그림을 그립니다. 가시적인 그림, AI를 통하여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은 작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질이 살아있고 비가시적인 여백의 입자와 파동에 진동하는 선(線)의 온기로 선(禪)을 입혀내는 그림을 그려냅니다. 여백이 본질을 주제가 되어 여기에 자연을 노래하는 혼이 담긴 표현을 비가시적인 세계를 여백으로 그려내 봅니다. 주제인 ‘양자의 가족’은 이불을 함께 덮고 잠에 취하는 가족의 달콤한 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

고귀한 분을 그림과 함께 모십니다.

고귀한 분을 그림과 함께 모십니다. 유전자를 넣은 최초의 미술작품 나의 그림에는 귀한 사람이나 반려동물 등의 유전자 입자를 함께 캡슐로 그림에 삽입하여 가정에서 영원히 함께하는 그림으로 작품 소장의 가치를 담아 둡니다. 먼 미래 사회 때 그림에 보존된 유전자 캡슐을 이용하여 환생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갈수록 많아지는 화장 문화에 대한 하나의 저항입니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은 죽으면 영혼과 시신이 분리하게 됩니다. 고대 절대자들은 사후에도 영혼이 함께 하려고 순장하였고, 더 오래된 옛날에는 산 사람을 생매장하는 제도가 토우나 인형으로 대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로마 시대에도 기독교의 성당 지하나 교황청 지하에는 지금도 매장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죽은 자의 영혼과 시신의 입자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