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오늘은 색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 ​ ​ Ⅰ. 광선과 색채 사람은 눈에 들어오는 빛의 밝기와 파장에 의하여 명암과 색채와 크기를 분별하게 된다. 빛은 전파나 X선과 같은 전자파의 일종이며 물체에서 반사된 파장은 세포를 자극하고 시신경이 뇌에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형과 색으로 나타나게 된다. ​ 여러 가지 빛 중에서 사람의 눈으로 느낄 수 있는 광선은 광파의 파장이 450～750mμ의 범위인 가시광선이다. 이 광선을 프리즘(Prism)에 비추면 파장이 긴 순서로 굴절되어 스펙트럼(Spectrum)에 나타난다. ​ ​ ​ 뉴턴(Isaac Newton)의 분류에 의하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로 나뉘는데 이런 색광은 더 이..

심상영재미술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그 중 또 다른 하나가 시화를 그리는 방법과 캘리그래피를 배우고 표현하며 조형감각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 ​ ​ ​ ​ ​ ​ ​ ​ ​ 시화는 시와 그림이 한 공간에서 조화로운 공존을 합니다. ​ ​ 다음은 심상화실에서 제작한 시화들입니다. ​ ​ ​ ​ ​ 1 시어가 가지는 느낌을 찾아내어 바탕을 칠을 생각합니다. 시의 전체의 분위기를 바탕의 색채로 시각화하게 끔 고민하며 바탕 효과를 냅니다. ​ ​ ​ ​ 2 바탕면이 만들어지면 시에 알맞은 다양한 글꼴의 모양과 크기와 굵기를 결정하고 공간과 여백을 생각하면 차분히 시를 적어 갑니다. ​ ​ ​ ​ 3 시를 적으며 느껴지는 시어가 가지는 인상과 분위기를 잡아내며 삽화를 그려 냅니다. ​..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 벌써 5월이 되었네요 ​ 심상영재미술은 학생들의 편안한 수업 환경을 위해 공간에 적합한 인원보다 훨씬 적은 최대 6명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기존에도 10명 20명도 거뜬할 공간에서 6명을 기준으로 두고 소수 정예로 수업을 진행해 왔지만 ​ 코로나로 인해 많은 학부모님께서 아이들을 보내기가 걱정되기도 하고 조심스러우실 거라 생각되어 2021년 1월부터는 정해놓은 기존 정원의 절반인 3명을 기준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최근엔 울산에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인지라 더욱더 방역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 ​ ​ ​ 5, 6월도 계속 3명씩 진행하도록 할게요 :) ​ ​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영재미술 ( 초등학교 3학년 이상 ) 입시미술 ​ 어른..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 오늘은 안료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 ​ ​ ​ 안료의 역사 ​ 수만 년 전에 그려진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나 라스코동굴의 벽화에 사용된 안료는 불에 탄 나무나 동물의 뼈로 된 검은색, 천연 토양에서 얻은 흰색이나 노란색, 갈색 등 색의 수가 한정되어 있었고 청동기 시대 인류 문명의 발상지에서 사용된 안료는 천연광물을 가루로 갈아서 사용하였다. ​ ​ ​ 계관석(鷄冠石, realgar)에서 주황색을 만들고, 진사(辰砂, cinnabar)에서 붉은색을, 남동광(藍銅鑛, azurite)에서 파란색을, 공작석(孔雀石, malachite)에서는 녹색을, 웅황(雄黃, orpiment)에서 노란색을 채취한 후 수파정제하여 사용하였다. ​ 도자 제조 기술의 발달 과정에서 ..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오늘은 유화를 그리는 기법과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 ​ 인류는 오래전 구석기시대부터 동굴이나 암벽에 목탄이나 철, 석필, 뼈, 돼지 피 등의 천연안료로 그림을 그리거나 암벽에 돌을 이용하여 쪼거나 새겨 사실적인 암각화로 표현해왔습니다. ​ 신석기로 넘어오면서 구석기의 사실적인 그림들이 기호화, 추상화된 형상학적 상형화된 표현으로 바뀌게 됩니다. ​ ​ 계란을 이용한 템페라 그림은 고대부터 중세까지 가장 많이 사용한 그림의 재료로 이용되어 왔는데 유화는 르네상스시대에 그려지기 시작하였고 캔버스가 없던 초기에는 마호가니라는 목판에 유채화가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 유채화의 유성재료학에 기인한 표현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 ​ ​ ​ ​ 1. 바탕칠이 ..

같은 글자나 그림을 대량으로 찍어내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 ​ ​ ​ 판화는 다양한 용구가 필요하고 제작 과정이 번거로워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나의 판으로 여러 장의 같은 작품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 ​ ​ ​ ​ ​ ​ 판화 수업 중에는 깎고 잉크를 묻혀 찍는 것 외에도 판화를 세길 때 손의 힘이 아닌 팔의 힘을 이용하는 것과 도구를 사용할 때 손을 보호하기 위한 진행 방향, 인쇄 잉크를 떠낼 때 물질과 농도의 점력, 롤러로 잉크를 펼칠 때 골고루 묻혀내는 균일성, 찍는 위치를 잡는 방법이나 문지를 때의 압력, 찍은 작품을 말릴 때 온도와 잉크의 산화력 등 다양한 내용들을 배우게 됩니다. ​ ​ ​ ​ ​ ​ ​ 판화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어디에 잉크를 묻혀 찍어내는지..

심상영재미술의 영재미술수업은 미술을 기초로 한 다양한 분야의 융합 수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오늘은 생활과 미술 수업 시간! 아이들의 융합적 사고 영역을 확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물성이나 매체 표현을 병행합니다. ​ ​ ​ 같은 글자나 그림을 대량으로 찍어내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 ​ ​ ​ 판화는 다양한 용구와 번거로운 제작과정으로 판화제작을 힘겨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창조의 과정에는 시행착오와 번거로움이 수반된 결과다. 판을 제작하고 여러 장 찍어 보는 것 그 과정 자체가 흥미와 만족할 만한 성취감을 맞 볼 수 있겠죠. ​ ​ ​ 거울에 비친 글자처럼 좌우가 바꿔 찍혀지므로 뒤집힌 형태를 고민하는 폭넓은 사고가 필요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케치를 하며 대뇌의 통합적 사고를 길러냅니다...

심상영재미술의 영재미술수업은 미술을 기초로 한 다양한 분야의 융합 수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오늘은 과학과 미술 수업 시간! 아이들의 융합적 사고 영역을 확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물성이나 매체 표현을 병행합니다. ​ ​ ​ A4용지 한 장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을까? A4 용지 한 장으로 튼튼한 교량 만들기 :) ​ ​ ​ 여러 종류의 계측, 계량기들을 이용해보며 무게 계량에 대한 경험도 하고 자, 컴퍼스, 각도기 등을 이용하여 계측 방법을 터득하기도 합니다. ​ ​ ​ ​ ​ ​ 교각 위에 교량(다리)을 만들기 위한 구조와 하중을 고민하고 생각하기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케치를 하며 대뇌의 통합적 사고를 길러냅니다. ​ ​ 종이를 자를 때 빗면의 마찰계수... 종이를 접을 때 눌림선에 의한 정..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 심상영재미술에서의 취미미술수업은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판화 미술재료와 기법, 작가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취미반 할머님의 유화 작품 ​ ​ 취미 미술은 마음의 힐링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그동안 놓치고 살아온 주변을 더 자세히 바라보며 새로운 생각들을 마주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줘 더욱더 다채롭고 즐거운 삶의 장이 열리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 ​ ​ ​ 심상영재미술에서는 오랜 시간 미술교육과 재료연구 그리고 작품 활동에 전념해오신 선생님께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판화 등의 다양한 실기수업과 더불어 재료에 대한 이해나 미술사와 같은 이론 수업까지도 함께 배울 수 있기에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일지라도 취미로 꾸준히 그림을 배우고 그려보다..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 ​ 지난 포스팅인 무기안료 편에 이어 유기안료에 대한 이야기로 안료의 분류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볼까 합니다. ​ ​ 안료의 분류 ​ ​ ​ ​ ​ ​ ​ 2) 유기 안료(有機顔料, Organic Pigment) ​ ​ 유기안료는 설탕이나 녹말과 같이 생명체와 관계있는 물질로서, 살아있는 동물이나 식물의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 1828년에 독일의 화학자 프리드리히 뵐러 Friedrich Wöhler (1800～1882)가 동물의 체내에서만 생성되는 물질을 실험실에서 만드는 데 성공한 후 많은 유기 안료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주로 탄소 화합물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것은 내광성과 내열성이 낮으며 유기용제에 녹아 색이 번지거나 배이는 것이 많고 비중과..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 ​ 오늘은 판화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판화의 종류와 실크스크린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어두운 암실에서 실크스크린 제판과 건조가 이루어집니다. ​ ​ 판화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어디에 잉크를 묻혀 찍어내는지에 따라 볼록 판화, 오목판화, 평판화, 공판화로 구분됩니다. ​ ​ ​ ​ 실크스크린 인쇄를 위한 용구와 재료들 ​ ​ ​ 공판화는 크게 종이나 비닐, 필름지 등의 판지를 오려낸 곳에 붓이나 스펀지, 스프레이로 잉크를 찍어내는 기법인 스탠실과 실크천에 졸과 감광액을 바르고 인화와 사진현상 기법으로 제작하는 기법인 실크스크린으로 구분합니다. ​ ​ ​ ​ 실크스크린 제판을 위한 감광기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 ​ ​ 실크스크린의 ..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물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볼까 합니다. ​ ​ ​ ​ ​ ​ 안료의 분류 1) 무기 안료 (無機顔料, Inorganic Pigment) ​ 무기안료는 무기질 안료 또는 광물성 안료라고도 하는데 천연광물 그대로 사용하거나 그것을 분쇄, 가공하여 만드는 것과 아연, 티탄, 납, 철, 구리, 크롬 등의 금속 화합물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드는 것이 있다. ​ 천연 안료는 극히 제한된 지역에서 발견되어 생산되므로 색의 수가 한정되어 있거나 고가인 경우가 많아 대용품을 쓰기도 한다. ​ 또한 농도가 불충분하여 안료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 화학적으로 개선하기도 하고 토성계 안료의 경우에는 가마에 넣고 구운 소성(燒成) 안료를 만들기도 한다. ​ 소성된 안료는 붉어지거..

안녕하세요, 울산 중구에 위치한 심상영재미술입니다. ​ 미술재료와 표현 저자이신 심상영재미술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료 공부! 오늘은 지난번 알아본 수채화 역사편에 이어 수채화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할게요 :) ​ ​ ​ ​ 수채 물감의 재료와 그 특징 ​ 회화에 사용하는 물감은 안료(Pigment)와 고착제(미디엄․바인더)라는 끈기 있는 물질을 섞어 만듭니다. ​ 안료는 색이 있는 분말의 입자로 고유한 색을 내도록 해주거나 다른 색깔로 바꾸거나, 완전히 다른 색깔로 덮어 버리거나 하는 성질이 있어요. 액체 상태로 만든 고착제는 접착 성질을 물로 희석할 수 있으며, 마를 때 고체화되기 때문에 색채를 화면에 고착시키는 역할을 하고 그림의 시각적인 효과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답니다. ​ ​ 여..

​ 안녕하세요 심상영재미술입니다. 영재미술의 수업에 대한 안내를 조금 드릴까 합니다 :) ​ ​ 대부분 유치원, 초등학생까지는 미술 학원을 많이 보내지만 필수과목이 아니다 보니 고학년이 될수록 예중, 예고나 미대로 진학할 미술특기생이 아니라면 공부에 집중이 떨어질까 하는 우려나, 공부만 해도 바쁜데 굳이 미술까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학생들도 학부모님들도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기기도 하니 더욱더 그러하겠지요. ​ 그런 의미에서 영재미술은 중·고등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수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심상영재미술의 영재미술수업은 ​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실기 학습에서 벗어나 가상공간지각력 향상을 위한 형이나 색의 위치정보, 색채 미학 등을 통한 인지과학적 능력을..

심상영재미술 ​ 다양한 표현을 위하여 프레스기를 비롯한 판화용구와 재료를 준비 완료하였습니다. ​ ​ ​ ​제일 기초가 되는 조각칼 사용방법부터 다양한 판화 기법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 ​ ​ 연락처 : 0507 1363 6727 ​ 심상영재미술교습소 울산광역시 중구 당산1길 2 2층 심상영재미술교습소 ​ ​ ​ ​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시면 더 다양한 학습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simsang.art